한국기행 3000회 특집 <다시 여름, 가거도>
방송일시 : 2021년 7월 26일 월요일
방송일시 : 2021년 7월 26일 월요일
<한국 기행>, 12년의 역사의 출발점부터 다시 가거 섬인 이유?2009년부터 2021년까지 만 12년 대한민국의 비경 속에 담긴 내용을 찾고 발로 달려온 한국 기행. 강산도 변한다는 세월 속에서 쉽게 첫발을 내디딘 곳은 없었습니다. 차단된 수로의 앞에서는 그 길을 열어 줄 때까지 기다리다 가려진 산길 앞에서는 그 길을 오를 수 날이 오는 것을 기다렸습니다. 특히 바닷길이 막힌 날은 들어갈 때도 2-3일 나올 때도 2-3일은 갇히 매어 있는 것을 몇번이나 있었습니다.2009년 8월 24일 한국 기행으로 처음 방송한 “바다를 사랑한 섬, 캐나다 거도”편도 예외는 아니었죠. 한국 기행이 첫 방송으로 가 거도을 선택한 것은 남쪽 국경선인 마라도 동쪽 국경선인 독도 만큼 널리 알려지진 않겠지만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서남쪽 국경선이 “가 거도”이었기 때문입니다. <바다를 사랑한 섬, 캐나다 거도>에 그 대장정의 첫발을 내디딘 것은 한국의 알려지지 않은 비경의 속성 도살을 쫓고 대한민국 기행의 대표 프로그램이 되겠다는 각오에 다름없지 않았습니다. 12년이 지난 지금<다시 여름, 캐나다 거도>을 찾는 이유는 그 굳은 각오를 잊지 않겠다는 첫번째 마음입니다.
국토 최서남단 이제 하늘이 용서해야 넣고 국가 명승지의 섬<다시 여름 가 이지마>이전에는 “가장 아름다운 섬”가가 섬으로 불리고 있었지만, 100년 전에야 “군 섬”이 된 곳. 사람들에게 잘 알려 지지 않은 국토 최남단의 그 섬이 지난해 처음으로 세상에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국토의 동단에 해당하는 독도(천연 기념물 제336호)서해 최북단의 흰색翎섬(해안포, 천연 기념물 제391호), 최남단인 마라도(마라도 천연 기념물 제423호)과 함께 바다”4대 끝 섬”인 신안 가 이지마가 “명승”이 되었습니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8월”신안 가 거도 섬 등판 섬”을 국가 지정 문화재 명승 제117호로 지정했습니다.가 거도은 목포항에서 쾌속선에 타고도 흑산도, 홍도를 거쳐서 4시간 걸린 서남단 끝의 섬. 첫회 방송 이후 나름대로 유명한 섬으로 이루어졌다 가 거도의 12번째 여름에 만나러 갑니다. 한국 기행 기행자로서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던 독일인 요리사의 다리오가 과거에 한국 기행과 인연을 맺은 그날의 주인공들에 재회합니다.한국 기행 첫회 방송<바다를 사랑한 섬, 캐나다 거도> 제5부”섬 마을 아이들은 꿈꾸는 “편에 출연한 17명의 가거 초등 학교 아이들 중 한 명인 임·다희 양(당시 초등 4학년)은 이제 훌륭한 대학생이 되고 있습니다. 고기잡이 나간 아버지를 기다리던 딸의 영상 전화로 안부를 찾는 사람은 2015년 4월 하루<우리는 섬에 가, 신안>3부”바로 살 만한 가장 순결한 토지”편에서 작은 배를 운전하면서 민어를 잡은 임·권 준 선장입니다. 지금은 10톤을 넘는 배의 선장이 되었지만 여전히 아내의 노·엘란 씨와 가거 섬의 푸른 바다에 기대어 살고 있는 임 선장. 그에게 한국 기행은 그가 드러내어 보이고 준 흔히 도살을 기록하고, 기억하고 준 귀중한 프로그램입니다.<바다를 사랑한 섬, 캐나다 거도>에서 첫발을 내디딘 한국 기행은<다시 여름, 캐나다 거도>에서 다시 한번 새로운 여행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