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명차 독일 로네펠트, 미츠노 시음노트 ‘로네펠트-카모마일'(Ronnefeldt-Camomile)
에드it.미츠노 [미츠노공방*ROH COMPANY] #로네펠트 #카모마일 #티타임 #카모마일 #허브차 #허브차 #독일명차 #릴렉스티 #수면보조차 #숙면차 #디카페티 #국화차 #카밀레
카모마일 혹은 카밀레라고 불리는 국화과 식물인 카모마일. 국화과차는 싱싱한 사과향, 은은한 맛, 숙면과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는 릴렉스티로도 유명하다.주로 허니카모마일, 바닐라카모마일 등으로 블렌딩돼 판매되기도 한다. 오늘은 저번에 로네펠트의 티룸에서 따온 샘플러를 꺼냈어. 히가시나다 론네펠트 티하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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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요한 토비아즈 로네펠트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황실에 공급하던 프리미엄 티 브랜드 로네펠트. 지금까지도 최상의 품질의 찻잎을 선보이고 있다. 고급 호텔 라운지에 전문적으로 들어가는 고급 티. 손으로 하나하나 따는 전통 수제 찻잎 따기를 고집한다. 58분 타임을 권하는 로네펠트 카모마일. 새노란색 티백이 인상깊다. 로네펠트는 티백을 티베롭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티콘지가 달린 티베롭이라고 불리는 티백이 있다면 컵 손잡이에 걸 수 있는 티백, 티팟 손잡이에 걸 수 있는 티백, 그리고 네스프레소 머신에 호환되는 티캡슐 제품이 출시된다. 로네펠트는 최상급의 찻잎을 재배할 뿐 아니라 찻잎을 키우는 단계부터 유전자 조작 없이 살충제 사용 없이 유기농만으로 키워 고급스러운 차를 만들어낸다. 티벨롭을 보면 알루미늄 클립이 없어. 로네펠트는 티백이 자연 분해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보이고 있다.
대다수 자동차 브랜드가 벌크백이 자연 분해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포장지까지도 지속 가능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소재 개발에 힘쓰고 있다. 로네펠트의 자부심을 살펴보면 왜 로네펠트가 명차로 각광받는지 알 수 있다. 노란 티벨롭을 오픈하자마자 진하게 방안을 가득 채우는 카모마일 향.이렇게 진하게 풍기는 향이 너무 오랜만이라 기뻐요.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국화차를 가장 좋아하지만 송이가 큰 우리나라 국화차와 카모마일을 비교해 보면 카모마일이 조금 더 달콤하게 느껴지는 맛이 있다. 한국 국화차는 더 예쁘게 떨어지는 맛이 있어. 아무튼 요즘 새로 걸고 자주 쓰는 노란 꽃컵에 카모마일을 담가본다. 8분까지 들어갈 수 있도록 권했고, 나는 시간을 최대한 채워 잎을 만들었다.
점점 시뻘겋게 물드는 찻물 진짜 깜짝 놀랐어. 여느 국화차나 카모마일보다 노란 물감을 탄 듯 솟아나는 수색에 이렇게 강한 차를 본 적이 있나???! 하는 생각이 처음 들었다. 와 너무 예쁘다!
점점 시뻘겋게 물드는 찻물 진짜 깜짝 놀랐어. 여느 국화차나 카모마일보다 노란 물감을 탄 듯 솟아나는 수색에 이렇게 강한 차를 본 적이 있나???! 하는 생각이 처음 들었다. 와 너무 예쁘다!
진한 향, 그리고 깨끗한 하늘색, 믿고 마실 수 있는 로네펠트라는 네임밸류까지.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로네펠트 카모마일 티타임이라 행복하다. 역시 일류는 아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