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인지하는 것과 살아가는 것이 일치하는 부분도 있지만 각자 다 다르다.세상보다는 훨씬 쉬운 30CM자를 생각한다면 30CM자 이외에 다른 자는 없고 납작한 모양 외에는 모르는 경우와 다른 길이의 자, 줄자, 삼각자, 각도기 등 여러 종류가 있음을 인지하고 있는 경우 눈금이 CM 또는 MM뿐인 납작한 30CM 제품만 보고 그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경우와 삼각형의 사각형 면에 인치 등 많은 단위가 있는 제품을 만들거나 해서 그런 일이 있음을 자세히 인지하고 있는 혹은 어렴풋이 인지하는 경우, 더 발전해서 레이저로 자를 만들면 어떨까 등 많은 아이디어가 있는 경우 그리고 자를 책에 선을 긋는 데 쓰거나 손바닥,예를 들어 자보다 더 복잡한 세상에 대해 한 사람 한 사람이 일치해서 인식하고 대처하는 데 비슷한 부분도 많겠지만 다른 부분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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