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율두가 태어난 지 100일째 되는 날 원래는 양가 식구 식당에 초대하여 식사 대접을 하려고 하였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집에서 셀프 백일잔치를 하기로 결정하였다. 흐흐흐 식사 대접
엄마, 아빠, 오빠, 이모, 나, 남편 등 6인 가족의 식탁을 남편이 마련했다.(대박) 식사 메뉴는 수육, 가마솥밥, 미역국, 마파두부, 잡채, 비빔막국수, 모두 맛있게 드신 백일병 주문
인터넷으로 소량 주문을 할까 고민 끝에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냉동으로 떡이 와서 예쁘지만 맛이 보장되지 않는 것 같아 친정엄마에게 물어 알려준 옆동네 맛있는 떡집에서 주문했다. (엄마가 강추)
인터넷으로 소량 주문을 할까 고민 끝에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냉동으로 떡이 와서 예쁘지만 맛이 보장되지 않는 것 같아 친정엄마에게 물어 알려준 옆동네 맛있는 떡집에서 주문했다. (엄마가 강추)
솔향기 은은한 떡 대구광역시 달서구 달구 벌대로 1005
달서구에 있는 솔향기 은은한 떡에서 주문한 떡을 즐겨 먹는 편이 아니어서 최소한으로 맞춘 백설기(무늬없는 것) 한 되(12개) 오색 송편 한 되 수수경단 반 되 총 51,000원! (백설기 백화가 가능하지만 추가금이 있음) 백일 당일 바쁠 것 같아 배달을 부탁했는데 다행히 배달해 주었다
양은 양가 어른, 형 부부를 돌보기에 충분했다
양이 더 있는데 예쁘게 따서 담은 거!
사실 오늘 제가… 갑자기 몸이 아파서 아침에 아팠던 떡 사진을 따로 찍어둘 걸 그랬어전혀 생각하지 못해서 아쉽네 아무튼 집에 있는 그릇으로 나름대로 최대한 예쁘게 담아 백일상 위에 잘 올려놨어.맛은 너무 맛있었어. 특히 수수경단이 정말 맛있다고 ㅋㅋ 가족들이 만족해줘서 정말 다행일때도 재주문의사 백일상차림
백설기 오색 송편 수수떡 색감 담당 귤형 부부와 시부모님 선물, 그리고 장식품을 피해 집에서 하는데 꽤 예쁜 백일잔치가 완성됐다. (웃음)
밤머리 귀여운 의상은 임신했을 때 아기방에서 아기수트 80사이즈 세일해서 1만원에 팔아서 사둔 거… 아무 생각 없이 반팔 반바지를 샀네.저 의상에 맞는 모자도 있었으면 더 예쁘게 나왔을 거라고 생각해요(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만약 셀프 백일상을 생각하고 계신 분은… 맘카페에 아가방 세일 같은 거 나오면 조심해 보세요.파격적인 가격에 예쁜 옷들이 한번씩 나오니까 마무리하면서…
온 가족이 출동하여 백일아를 위로하는 장면..(웃음)
인터넷에 셀프백일상 업체가 많았는데 그냥 우리끼리 집에 있는 대로 상차림을 해봤어 ㅋㅋ 백일스튜디오 촬영을 하니까 굳이 셀프백일상 업체를 이용해서 너무 예쁜 백일상을 안 해도 될 것 같아서.. 결과적으로는 너무 만족했어 ㅋㅋ 우리 부부 둘이서만 이렇게까지 못한 것 같아.아빠의 카메라 솜씨로 스튜디오에서 찍은 듯한 느낌의 사진이 나왔고, 가족들이 다 도와줘서 슈일하게 백일상을 차려 아이를 위로하고 사진을 찍기도 했던 것 같다.감사합니다。좁은 집에 초대할 수는 없기 때문에 친정 식구들과도 일주일 전에 미니 백일잔치를 했다. (마침 친정 오빠도 날짜에 맞춰 대구로 돌아갈 수 있었다.) 신경써준 친정 식구들도 정말 고마워. 아무튼 집에서 완전 셀프로 했지만 100일 축하 즐거웠어.밤머리 100일 축하해.건강하고 행복한 아기가 되길 바래.#백일상 #셀프백일상 #집에서백일잔치 #백일떡주문 #대구백일떡주문 #다사백일떡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