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의 부작용과 폰지사기

최영민의 글로벌경제 톡톡<32> 금리인상 부작용과 폰지스킴 최영민 WTCS 대표483호 2023.03.13 11:00

사진 셔터 스톡

“폰 지수들(Ponzi Scheme)”이라는 단어가 종종 뉴스에 오르내린다. 실제로는 비즈니스를 통해서 이윤을 거의 만들지 않고 투자자를 모으기 때문에 열을 올리는 것에서 이 사기가 출발한다. 겉으로는 그럴듯한 수익 모델로 포장하지만 실제로는 신규 참가자 자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배당(수익금 반환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다단계 금융 기법이다. 현실적으로 시장 금리가 1~2%에 불과한 상황에서도 나이 20%의 수익률을 보장한다며 유혹한 뒤 100만원을 투자되었다면 1년 후에 20만원을 갚다. 곳의 투자금에 대한 실제 수익률이 제로에 가깝기 때문에 후속 투자가의 자금으로 돌리는 통제를 하는 셈이다. 이런 이유로 투자보다는 폭탄 돌리기 게임이고 사기이다. 일정 기간 후에 사기 기획자는 남은 돈을 가지고 나오면서 대규모 피해자가 양산된다.

최영민 WTCS 대표 광운대 경영학 박사, 한국무역협회 전 FTA 통상연구실장·베이징지부장·국제무역통상연구원 원장

최영민 WTCS 대표 광운대 경영학 박사, 한국무역협회 전 FTA 통상연구실장·베이징지부장·국제무역통상연구원 원장

최영민 WTCS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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